윤길환 기자<br />여러분 안녕하십니까, 네트워크 뉴스 시작합니다. 오늘은 네트워크 특별대담 순서로 엄태준 경기 이천시장과 이야기 나누겠습니다. 시장님, 안녕하십니까? (네, 반갑습니다.)<br /><br />시정 처음 취임하실 때부터 시장님께서 가장 강조하셨던 부분이 시민과의 소통이잖아요. 그런데 시민 개개인 목소리를 모두 다 들을 수 있는 게 사실 현실적으로 제약이 있죠. (네, 불가능하죠) 시민들의 목소리가 모여서 이뤄진 집단민원 같은 경우에는 이천시가 이 부분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나요? <br /><br />엄태준 시장<br />그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표출되지 않는 것은 오히려 그 사회가 점점 더 나쁜 방향으로 갈 것이어서 오히려 문제가 이렇게 집단민원을 통해서 오픈되는 것은 건강한 사회라고 이해될 수 있겠고 다만 그것을 어떻게 지혜롭게 풀어내느냐 하는 문제만 남아 있을 것 같습니다. <br /><br />윤길환 기자<br />이천시 화장시설 건립, 조성. 부지선정 둘러싸고 인근 지자체의 반발이 있는 게 현실이고 갈등이 지...